우리나라 중고차 사이트중 원탑은 엔카인다. 예정네는 보배드림과 양분을 하였지만 요즘은 엔카가 독보적이다. 엔카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상품이 엔카 진단 차량 이다. 엔카에서 진단하고 진단 내용을 보증해서 파는 상품인데 파생상품들도 굉장히 많다. 과연 엔카 진단 믿을만 할까?
엔카 진단
엔카 진단 중고차 믿을만?
결론은 “믿을만 하다” 이다.
엔카 광고 중 진단 매물 그래도 진단 매물에 대해서는 엔카에서 책임을 져주기 때문이다. 보상 비율표에 따른 보상을 해주는데 성능책임보험에 비해 꽤나 합리적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엔카 진단 차량이란?
중고차 구매 시 확인이 어려운 등급, 사고`옵션 유/무를
엔카의 경험과 노하우로 확인한 엄선된 차량.(엔카 홈페이지 참조)
엔카 진단 차량은 필자 같은 중고차 매매 업자가 엔카 제휴 성능점검장에서 성능점검을 하고
엔카에서 운영하는 스튜디오로 찾아가 엔카 사진 기사가 찍어주는 사진을 엔카 사이트에 올려주는 광고이다.
사진 기사는 옵션을 확인하여 꼼꼼하게 체크하고 사진과 함께 광고를 올려준다.
하지만 엔카에서 직접적으로 차량의 진단을 하지 않는다. 성능점검을 잘하는 점검장에 외주를 주는 형식이다.
이런것을 보면 시스템을 만드는 능력, 그것을 진짜 하는 것터럼 광고에 투영 하는 능력이 참 좋은것 같다.
엔카 광고
필자가 자동차 광고 사이트인 엔카를 접한 지도 벌써 17년~18년째 입니다.
엔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중고차 광고 사이트로 발전했습니다.
중고차를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엔카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죠.
원래 엔카는 SK그룹에서 운영을 했었는데 SK에서
호주의 사모펀드로 매각을 해서 호주계 회사가 되어 있습니다.
엔카 같은 경우 저와 같은 딜러들이 돈을 내고 유료로 광고를 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사실 이렇게 하기는 싫은데 엔카에 광고를 내지 않으면 차량을 PR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 편이죠.
다른 후발주자(kb차차차 등)들도 있지만 다른 후발주자들에 비해서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라도
엔카가 더 광고 효과가 큽니다. 엔카 광고 종류를 알아봅니다.
엔카 광고 종류
엔카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보통 기본으로 2만 4천 원짜리 기본 광고 상품으로 시작을 하는데
경험상 기본 상품 하나만으로는 광고 효과가 미미합니다. 그래서 요즘에 사용하는 상품들 중에서는
엔카에서 진단하고 사진을 찍어주고 광고까지 내어주는 엔카 진단 광고를 사용합니다.
거기에 옵션으로 비용을 추가해서 <엔카 보증>을 얹을 수 있고 <홈서비스> 옵션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그게 다 돈입니다. 그래서 차량의 원가 비율이 높아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딜러들이 차량을
빨리 판매할 수 있으니 엔카 광고 상품을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엔카 진단 광고는 직접?
엔카 진단 광고. 엔카 자체에서 차량에 대한 진단을 직접 해주지는 않습니다. 대신 엔카 제휴 성능 점검장을 제휴 해서
거래 딜러들을 그쪽 성능점검장으로 가게한 다음 나오는 성능 결과대로 엔카의 진단 광고 기준으로
광고를 올리는 것입니다. 엔카는 단순 교환까지는 진단 광고로 올릴 수 있는데, 단순 교환 이외에
골격 사고나 우리나라 자동차 관리법 상 사고로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단 광고를 올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 차량의 광고는 진단 광고가 아닌 파워팩이라는 상품으로 광고가 올라갑니다.
그것도 엔카 모바일이나 엔카 웹사이트 상단에 올라가는 광고인데 이것도 일반 광고보다는 비싸답니다.
진단 광고 책임
엔카 진단 차량에 대해서는 엔카에서 책임을 져줍니다. 성능점검과 틀린 결과가 있다면 그 부위별로 %보상을 해줍니다. 실제로 저도 다른 매매상사에서 엔카 진단 차량을 구매해서 손님에게 인계해 준 적이 있었는데, 그 매물이 진단 광고 매물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사고 유무 체크를 하다 보니까 고지 내용과 틀린 내용이 꽤나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170만 원이라는 금액을 엔카에서 보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보상받는 절차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 점 때문에 엔카 진단 광고를 사람들이 신뢰하는 거 같고, 저 조차도 이런 경험을 해 보니까 엔카 진단 광고에 대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딜러입장에서 엔카 진단 광고를 올리게 되면 엔카홈서비스라는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것은 엔카와 브랜드파워을 이용하여 차량을 직접 보지 않더라도 엔카에서 대행을 해주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 <엔카 보증>에도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엔카 진단에서 파생이 되는 것인데 진단 매물에 대해서 성능점검결과를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자체에서 추가적으로 비용을 받고 6개월 1만km 까지 보증을 연장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저도 손님들 이 서비스 많이 가입을 시켜 보았는데 꽤 이득을 보는 고객님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군소리 없이 수리를 진행해 주기 때문에 현재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성능 점검 책임보험 제도의 보상보다는 훨씬 수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엔카 진단입니다. 진단 매물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나 댓글이나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무료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딜러 입장에서 엔카 진단 광고의 단점은 가격입니다. 가격대가 꽤 나갑니다. 진단 매물+상단으로 노출되게 하는 프리미엄 광고와 파워팩 광고를 집어넣으면은 국산차는 거의 25만 원 수입차는 35만원 정도입니다. 제휴 기준으로 그 만큼입니다.
딜러 입장에서는 비싼 가격 하지만 손님은 신뢰있는 보상광고를..하지만 차값은 점점 비싸진다는.. 어떤것인 좋은것일까?